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탈 워 사가: 사무라이의 몰락 (문단 편집) ==== 독립(공화국) ==== [[에조 공화국]]의 존재를 약간 뒤틀어서, 선봉에 서는 대신 독립을 선포할 수 있다. 관련 도전 과제도 있다. 공화국 고유 병종을 생산할 수 있게 되지만, 기존에 양성했던 신정부(Imperial) 혹은 막부(Shogunate)가 붙어 있는 전열보병, 근위 보병, 근위 기병은 모두 해산된다. 특히 막부 측은 여기에 더해 창의대, 신선조 치안대도 모두 해산된다. 그러므로 공화국으로 갈 거라면 대분열이 일어날 때까지 고급 병종의 양성을 보류하고 한 급 낮은 번 고유 병종이나 일반적인 전열보병, 카치 등 중급 신식 병종과 구식 병종만 가지고 버티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공화국 병종을 양성하기도 전에 밀리기 때문이다. 아니면 선봉이 되기 직전에 내정을 최대한 정비하고 테크를 올려서 바로 공화국 병종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유신지사/신선조도 사라지며, 주민들은 기존 파벌을 지지하기 때문에 내부 불만도도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한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올라가는 파벌 불만도는 상당한 압박이 된다. 게다가 공화국 선포 전에 치안 건물들을 3단계 이상으로 지었다면 이는 천황파 혹은 막부파의 영향을 늘리는 건물이 되므로 전부 철거한 후 새로 지어야 한다. 1단계와 2단계 치안 건물은 모든 파벌이 똑같이 경찰서/관청이고, 효과 역시 '자기 파벌의 영향력 증가'이므로 공화국으로 갈 거라면 대분열까지 3단계 치안 건물 건설을 보류하고 2단계 치안 건물로 버텨야 한다. 그리고 국체까지 테크를 올려놓는 것이 좋다. 국체까지 연구를 완료했다면 기본적인 영향력 +0.5에 +4가 더해져 +4.5가 된다. 이 정도만 되어도 치안 유지군만 어느정도 확보했다면 치안에는 안심해도 좋다. 읍성을 전부 최고단계까지 올리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제작진들 역시 유신지사/신선조가 없어진다는 점이 크게 불리하다고 생각했는지 공화국 4단계 치안 건물의 특수 효과가 대놓고 '영토 내의 다른 모든 파벌의 지지도 증가를 막음'이기에 지지도를 올리는 것에는 크게 방해가 없긴 하나, 애초에 4단계 건물을 짓는데 걸리는 시간이 장난 아니게 길다는 점과 지지도 증가 위주로 능력을 찍은 유신지사/신선조는 3 ~ 4렙 정도만 되어도 3단계 치안 건물보다 영향력 전파치가 더 높다는 점이 겹쳐 결국 일정 시간 이상은 지지도, 선동에 고통받아야 한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 대신 행복도와 억제력을 합치면 공화국의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불만도 관리가 힘든 군 양성용 지역이나 산업 시설이 많은 지역에 지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외교에서 파벌 차이에 따른 페널티를 계산할 때 공화국도 따로 취급되기 때문에 외교적으로도 불리하며, 결국 '''서방을 제외한 모든 세력이 플레이어를 다굴놓는다.''' 대분열이 더더욱 흉악해진 셈. [[사츠마]]처럼 구석에 있는 번이나 오바마 같은 사기적인 특성이 있는 번이 아니라면 공화국으로 게임을 이기기는 상당히 힘들다. 다른 건 몰라도 공화국은 유신지사/신선조, 즉 방첩요원이 없기 때문에 잘 키운 요원과 장군들이 적에게 넘어가거나 죽는 일이 천황파/막부파 번보다 자주 일어나며 이것은 공화국을 플레이하기 힘들게 하는 대표적 요소이다.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이라면 독립을 선포하면 천황파와 막부파 모두가 선봉을 세우고 자기들끼리도 계속 싸운다. 즉, 삼파전이 되기 때문에 독립 이전과 직후에 이 상황을 잘 활용하면 일방적으로 쳐맞지는 않게 된다. 주로 [[규슈]] 끝자락에 있는 사츠마 번이나 아니면 섬이나 다름없는 홋카이도 까지 진군해서 준비하거나 독립에 유리한 종특을 가진 센다이 번이 써먹기 쉬운 편. 그 이외에도 대부분 번들이 어느정도 구석에 있기 때문에 지리적인 면만 잘 살릴 수 있다면야 못할것도 아니다. 다만 혼슈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오바마 번, 츠 번은 별 수 없이 [[양면전쟁]]이다. ~~[[캐삭빵]]~~ 근데 어차피 선봉 뜨고 게임이 막바지에 이르러 개판 날때쯤 되면 해안포격 대비해서 군항 올려 놓고 본진 방어병력만 신경 쓰고 나면 딱히 별 문제될건 없어서 렐름디바이드는 별 문제가 안된다 문제는 요원의 부재와 공공질서 확보다 유신지사/신선조를 쓸 수 없게 된다는 건 역으로 독립 전까지 이들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독립 후에 삼파전을 벌일 때 편하도록 미리 약한쪽을 지원해주고 지지도도 올려준다든지, 아니면 꾸준히 반란선동을 벌여서 반란군 천지로 만들어서 아예 혼파망 4파전 구도로 만들든지. 독립 후의 정세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는 오로지 플레이어의 방첩요원 활용 실력에 달려 있다. 그 외에 원래대로라면 독립이라기보다는 조정, 막부 다 때려엎고 공화정 국가를 세우는 유혈혁명에 가깝지만, 이상하게도 게임에서는 줄기차게 독립으로 취급하고 있다. 아마 [[에조 공화국]]을 모티브로 해서 그런 듯한데, 이쪽은 정상적인 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에조 공화국을 신경쓰지 않고 혁명 분위기가 좀 더 나도록 했다면 공화국의 인기가 이렇게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